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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어르신과 함께한 교리교사 격려

가톨릭서울시니어아카데미 2017 교사의 날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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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부 (사)가톨릭서울시니어아카데미(담당 나창식 신부)는 12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017 교사의 날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하느님께서 시니어아카데미 교사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리며, 꾸준히 한마음으로 봉사해 온 교사를 격려하기 위한 시간이다.

미사를 주례한 조성풍(교구 사목국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여러분은 신앙 안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존재이자 노인이 돼 가는 존재”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인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여러분 자신과 어르신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봉사자”라고 격려했다.

미사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강현희(헬레나) 학장을 비롯한 14명의 퇴임 학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박종숙(막달레나) 교사 등 근속 모범 교사 32명, 17개 지구가 모범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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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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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0장 2절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나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주님은 하느님이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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