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2017년 국내 최다 각막이식(205건)을 달성했다.
이는 1980년 각막이식 통계가 작성된 이래 37년 연속으로 국내 최다 이식을 달성한 대기록이다. 또 인공수정체 삽입술도 2013년 4000례를 넘어선 후 지난해에는 5000례를 달성했다.
1980년 국내 최초로 인공 각막이식 수술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시행하는 전체 각막이식 수술의 20 이상을 담당하는 등 국내 각막이식을 선도하고 있다. 안과의 핵심 역량을 응집하는 각막이식<사진>은 안과에서 가장 힘든 수술로 꼽힌다.
아울러 서울성모병원은 1978년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인공수정체 삽입을 시작한 이래 1984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개발, 1991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삽입 누적 1만례 돌파, 2017년 8만례 달성 등 국내 인공수정체 삽입 연구와 진료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양석우(요한) 센터장은 “실명에까지 이르는 환우들에게 각막이식을 통해 새로운 빛을 선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내 최초, 국내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세계적 수준의 안센터로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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