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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조성·개발 사업 적극 협력 다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교황청 세계 공식 순례지 선포 발맞춰 다채로운 축하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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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담당 원종현 신부가 새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회장 조화수)는 올해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교황청 세계 공식 순례지 선포(10월 예정)와 관련해 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추진중인 국제 학술 심포지엄과 아시아 종교 지도자 및 국내 7대 종단 대표 초청 순례길 걷기, 청소년 음악회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순교자현양회는 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조성과 개발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교자현양회는 이를 위해 주요 관청 터 안내표석 주변 미화 작업과 순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외국인을 위한 성지순례 안내 자료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안내를 더욱 전문화하고, 안내 봉사자 중 지원자를 뽑아 서울 중구 순례 역사길 해설사로 양성하기로 했다.

서울 순교자현양회는 지금처럼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대성당 소성당에서 시복시성 기원 미사를,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절두산순교성지에서 순교자 현양 신심 미사를 봉헌하고, 많은 신자가 시복시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순교자 현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양회는 3월 10일 오후 5시 절두산순교성지 성당에서 순교자현양회합창단의 사순 묵상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조화수(바오로) 회장은 “올해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교황청 세계 공식 순례지로 선포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몫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기쁘게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서울 순교자현양회 담당 원종현 신부는 “순교자 현양은 복음화를 견인하는 가장 탁월한 영성”이라며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순교 영성을 고양하는 데 힘쓰자”고 격려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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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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