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이해봉)는 13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루카 1,38)를 주제로 성모성월대회를 개최한다. 평신도 희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소속 150여 개 본당 기도회와 18개 지구 기도회 그리고 교구 기도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성모님의 일곱 가지 고통을 묵상하는 성극(聖劇)이 펼쳐지고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강의가 이어진다. 성모성월대회는 성모님의 겸손과 순종, 사랑을 본받으며 복음화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삶을 닮아가기를 다짐하는 자리다.
서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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