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천호동본당(주임 임승철 신부)은 13일 오전 11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본당 설정 6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기념 미사에 이어 전 신자가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를 열어 60년 동안 베풀어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천호동본당은 1980년대 암사동ㆍ둔촌동ㆍ길동ㆍ고덕동ㆍ명일동ㆍ풍납동본당을 잇따라 분할한 강동지역의 중심 본당으로, 1998년 제9지구장좌 본당으로 설정됐다. 본당은 올해 사목 목표를 ‘우리의 희망 성서 100주간, 우리의 평화 성체조배’로 정하고 성경 공부와 성체 신심을 통해 신앙 내실을 다지고 있다.
본당은 2011년 3300㎡(1000평) 면적의 성모동산을 서울시와 함께 로즈메리힐(장미의 성모동산) 공원으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저녁 로즈메리힐에서 서울시가 관장하는 장미축제가 이어진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