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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어렵지만 주님 계시기에…

‘2018 서울대교구 청년 미사’, 청년 900여 명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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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미사에 앞서 주교좌 명동대성당 뒤 성모동산에 마련된 고해소에서 한 청년이 고해성사를 보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년사목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주최하는 ‘2018 서울대교구 청년 미사’가 5월 2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된 미사에는 청년 900여 명이 참석해 대성당을 가득 메웠다. 교구 청년부, 대학생사목부, 청년성소모임, 성령쇄신봉사회 소속 청년들이 전례의 해설, 독서, 복사 등을 맡았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현실의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그리스도를 잘 바라보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미사에 온 청년들을 환영하며 한국청년대회 주제성구인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 20)를 소개했다. 염 추기경은 “신앙의 걸림돌은 불신이 아닌 두려움”이라며 “일상 속에서 기쁜 일 보다 슬픈 일이 많을지라도 특별히 부름을 받은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님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8월 11~15일 열릴 한국청년대회가 하느님을 만나고 사랑과 신앙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사에 앞서 대성당 뒤 성모 동산에서는 고해소가 세워져 청년들을 맞이했다. 미사 후에는 지적 장애인들이 만든 위캔 쿠키 증정과 더불어 염수정 추기경과의 짧은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교구 청년사목위원회는 2013년 ‘신앙의 해’를 보내면서 구성된 청년 사목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매년 명동대성당에서 청년 미사를 열고 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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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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