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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샬롬회

가톨릭 서적 읽고 서평 나눠, 4일 첫 심포지엄,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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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문지식이 가톨릭 교회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하는 예비 평신도 전문가들이 있다. 이들은 매달 ‘가톨릭’ ‘동북아’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한 권 읽고 서평을 쓴다. 달마다 모여 서평을 나눈다.

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소장 강주석 신부) 샬롬회 이야기다. 평신도 신학자인 주원준(토마스 아퀴나스,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박사가 1년 전 이 모임을 제안해 꾸렸다. 주 박사는 사회 참여적 신학 필자들이 정체된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젊은이들이 신학 서적을 읽지 않는 이유를 교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젊은 글’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늙어가는 한국교회는 젊은이들의 ‘지적 수혈’이 필요하다.

샬롬회 회원들은 매달 10만 원을 받아 단행본을 사 읽은 후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을 제출한다. 달마다 모여 신학과 교회사, 국제관계학, 평화학, 문학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토론한다. 서평회는 주원준 박사와 강주석 신부가 이끈다.

서평회에서 제기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념은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 현재 연구소에 100권 이상의 책과 서평이 쌓였다. 샬롬회는 그 첫 결실로 4일 오후 2시 경기 파주시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동북아에서 새로운 평화를 살다’다.

주원준(샬롬회 담당) 박사는 “청년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교회와의 ‘전문적 연결고리’를 원한다”면서 “더욱 전문화된 사회가 다가오는 만큼 한국 교회는 복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젊은이들의 전문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샬롬회는 2기 회원도 모집한다. 신학ㆍ교회사ㆍ국제관계ㆍ탈북자ㆍ평화학 전공자들을 비롯해 대학원 진학자가 아니더라도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40살 이하의 평신도는 함께할 수 있다. 문의: 031-941-6238,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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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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