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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스페셜올림픽 50주년 맞아 ‘포용을 위한 빛’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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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스페셜올림픽 5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기원하며 밤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염 추기경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포용을 위한 빛’을 타워 외벽에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제 조직이다. 점등식은 서울뿐 아니라 런던의 관광 명소 런던아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토론토 CN 타워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50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염 추기경은 축사에서 “서로 포용하고, 함께 손잡고 가는 사람들이 인간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신 하느님을 닮은 이들”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가 주관한 이 날 점등식에서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가수 바다(비비안나)가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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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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