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시작된 노동조합 총파업 노사 기본금 인상 이견 평행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은 7월 25일 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원만한 교섭을 통해 의료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대의료원은 “파업 강행은 노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의료원을 위기 속에 빠뜨리는 자폭 행위”라며 “상호 원만한 대화 속에 긍정적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지난해 말 출범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분회는 7월 25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그간 30회의 교섭과 두 차례 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가졌다.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의료원은 기본급 5.5 인상과 육아휴직수당 50만 원 지급을 제시했지만, 노조 분회는 기본급 2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의료원이 변화된 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분회의 요구를 받아들인 진전된 안을 가져오면 조합원 동의 절차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