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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서 열릴 시그니스 총회에 관심 호소

시그니스 월드 헬렌 오스만 회장, 방한해 염수정 추기경 등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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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교회의 신자 언론인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5일 서울대교구 홍보국 사무실에서 만난 시그니스 월드(SIGNIS World) 헬렌 오스만 회장은 “한국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며 2021년 서울에서 열릴 시그니스 세계총회(SW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만 회장은 지난해 캐나다 퀘백에서 열린 시그니스 세계총회에서 첫 여성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교구 수만 15개인 미국 텍사스 주교회의의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consultant)이자, 현지에서 ‘그레이터 윙스(Greater Wings), LCC’라는 커뮤니케이션 회사의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스만 회장은 총회가 열릴 서강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가톨릭평화방송(cpbc)과 KBSㆍMBC 등 방송사를 견학했다.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과 주요 성지들도 방문했다.

오스만 회장은 “한국 시그니스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메이저 방송사(KBSㆍMBCㆍSBS 등) 언론인들이 주축으로 활동한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한국 교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그는 특히 3년 뒤 서울 총회에서는 ‘진리’ ‘희망’ ‘평화’라는 시그니스 세계총회의 대전제를 토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진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성인품에 오르는 오스카 로메로(1917~1980, 엘살바도르) 대주교를 시그니스의 수호성인으로 모신다는 오스만 회장은 “성인께서는 시그니스 회원들이 항상 난민ㆍ이민자들과 같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가 돼줄 것을 강조하셨다”며 “가난한 이들,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스만 회장 일행은 5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시그니스 세계 총회의 한국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염 추기경은 “언론이 진실을 말하고 보도하는데 좀 더 용기를 갖고 힘써야 한다”며 한국에서 처음 열릴 시그니스 세계 총회의 대주제로 ‘진리’와 ‘평화’, ‘희망’을 제안했다.

2021년 8월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열릴 시그니스 세계총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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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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