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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레시오중, 축제 수익금 말라위에 전달

기부금 600만 원 장학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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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레시오중학교(교장 한문노) 학생들이 교내 축제로 마련한 수익금 600만 원을 아프리카 청소년들에 기부했다.

살레시오중학교는 9월 20일 열린 축제에서 학생,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급별로 과자 만들기, 물풍선 놀이 등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을 포함한 600만 원은 아프리카 살레시오회 잠비아 관구 말라위에 있는 릴롱궤 돈 보스코 청소년센터와 차방고초등학교에 전달했다.

김대식(릴롱궤 공동체 경리) 신부는 “말라위는 교사 월급이 12만 원 정도인 세계 최대 빈곤국”이라며 “학생들이 보내준 사랑과 정성 덕분에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희망을 보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성금 전액은 청소년 50여 명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살레시오중학교는 이와 별도로 매년 추석 때마다 각자 집에서 가져온 사과를 모아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통을 이어오는 등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사과 모으기’는 사과 1개 혹은 그 이상에 해당하는 모금으로 진행되며 올해 기금은 광주전남 가톨릭공부방협의회 ‘문흥골 아이네’,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다솜누리’,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 ‘행복학교 36.5’ 등에 전달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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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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