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정 반세기를 맞은 서울대교구 미아동본당(주임 이용희 신부)이 21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미아동본당은 오래전 서울 변두리에서 어렵게 살던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자 노력한 본당”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신자가 선교의 역할을 잘 해내며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아동본당은 이날 미사에서 설정 50주년을 맞아 실천해온 묵주기도 200만 단 바치기, 성경 쓰기, 회두한 냉담 교우 15명 명단 등을 봉헌했다.
미아동본당은 1968년 미아리본당(현 길음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