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본당·에이치해운 협약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신자라면 인천 옹진군 백령도 행 배편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교구 백령도본당(주임 오상민 신부)과 (주)에이치해운이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인천에 거주하는 교구 신자는 승선비 무료, 인천 거주 타 교구 신자는 왕복 승선비 5만 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오상민 신부는 “백령도는 김대건 신부님이 선교사들을 위해 해로를 개척하신 곳이자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가 깃든 곳”이라며 “이번 기회로 신자들이 아름다운 백령도를 자주 오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들은 사전 예약 후 교적 사본과 주보를 제시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 : 010-6392-5899, (주)에이치해운 이용석 과장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