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동문본당(주임 임문철 신부)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제주 신성여고 체육관에서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전 신자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사를 주례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강론을 통해 “주님의 축복으로 동문본당이 지역사회에 더욱 큰 모범이 되고, 가난한 이들에게 의지가 되는 예수님을 닮은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0여 명의 본당 신자들은 미사 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시계를 만드는 등 체험활동과 게임을 하고, 화합의 장을 이뤘다.
동문본당은 1968년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분가해 설립된 후 1970년부터 광양ㆍ동광ㆍ화북ㆍ조천본당을 분리했다. 현재 교적상 신자는 2417명(937가구)이다.
오상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