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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본당 100주년 희년 폐막 미사 봉헌

교황 강복 통한 전대사 수여에 감사… 타임캡슐 묻어 150주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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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첫 본당이자 어머니 본당인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본당(주임 박진홍 신부)은 9월 27일 설립 100주년을 마무리하고, 본당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9차례에 걸친 프란치스코 교황 강복을 통해 전 공동체가 전대사를 받게 된 데 대해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다.

대흥동본당은 이날 대성전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희년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희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도 본당 신자들이 교황 강복을 통해 전대사를 받음으로써 특별한 은총의 희년을 보내게 됐다며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어 폐막 미사 직후 본당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 봉헌한 타임캡슐을 성모상 앞에 묻고 기념 표석을 설치, 오는 2070년에 맞게 될 본당 설립 150주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황청 내사원은 대흥동본당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1일 교령 제1296호와 1297호를 발표,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희년을 선포하고, 모든 신자에게 고해성사와 영성체, 교황님 지향에 따른 기도 등 일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간 전대사의 은총과 교황의 특별 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흥동본당은 1년간 9차례에 걸쳐 전대사를 받고 특별한 은총의 한 해를 보내면서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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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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