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15일 교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겨자씨처럼 미약하고 작은 생각을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시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혁신 센터로 아이디어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첫 사업으로 가톨릭대학교의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의료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사진 포스터>
공모전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시행되며 접수기간은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주제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일반인 참가자는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내부 구성원 최소 1인 이상과 함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로 대상 1개 팀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1개 팀), 우수상 200만 원(3개 팀)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서울성모병원은 40세 이하 젊은 교직원 중에서 미래위원을 선발해 최대 1년간 총 2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발된 미래위원들은 서초 평화빌딩에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오피스와 IT 기자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팀별 운영비와 개인별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사업성을 갖춘 우수한 아이디어는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스타트업으로 육성된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