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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의 희망’ 김병상 몬시뇰 추모제 열려

인천교구 정평위 주최, 영상 상영·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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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고 김병상 몬시뇰 시민 추모제에서 인천교구 사무처장 김일회 신부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인천교구 홍보실 제공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양성일 신부)는 5일 답동주교좌성당 6월 항쟁 계승비 앞 광장에서 고 김병상 몬시뇰 시민 추모제를 열었다.

인정 정평위는 “유신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 운동의 희망이 되셨고, 탄압받던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셨던 김병상 몬시뇰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애도하기 위한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 몬시뇰 인터뷰 영상 상영과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ㆍ연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교구 사무처장 김일회 신부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은 추모사를 통해 김 몬시뇰의 업적을 돌아보고,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도 영상으로 추모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신자와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김 몬시뇰의 장례식에 제대로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고인을 추모했다.

4월 25일 선종한 김 몬시뇰은 한국 민주화의 거목으로 교회 안팎에서 존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목요회 등 고인이 몸담았던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추모제를 함께 주관했다.

이번 추모제는 원래 김 몬시뇰이 1977년 유신헌법철폐기도회를 주도하다 긴급 조치로 구속된 날인 9월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두 달 정도 미뤄 개최됐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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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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