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교회의 사무국장 신우식(원주교구)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5년이다.
신임 지부장 신우식 신부는 2002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 원주교구 복음화사목국장 겸 교리신학원장을 지냈다. 이후 원주교구장 비서를 지낸 뒤 용소막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가 지난해 7월부터 주교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