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윤정섭(타대오) 흉부외과 교수가 3일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쾌척했다.<사진> 인천성모병원 연구동은 전체면적 1만 840㎡ㆍ건축면적 1700㎡의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 숙소ㆍ의학도서실ㆍ회의실ㆍ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내년 3월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연구동 준공으로 교원과 전공의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개인 연구 공간 확보에 대한 갈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섭 교수는 “연구동 건립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많은 교수의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우리 인천성모병원의 경쟁력과 의료 수준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