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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맞이 ‘도예 성물전’

기억과 희망 광장 잔디밭에서 31일까지 성물 4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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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숙 작 ‘김대건1’,




대전교구 솔뫼성지(전담 이용호 신부)는 9∼31일 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 광장 잔디밭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의 묵주 기도 성월을 맞아 ‘대건이와 엄마 생각, 하늘 생각’을 주제로 도예 성물전을 열고 있다. 초대 작가는 도예가 김종숙(요안나, 58)씨로, 소년 시절에 가족을 떠나 이국땅에서 사제가 되기까지 청년 김대건의 삶과 여정, 어머니 고 우르슬라에 대한 그리움, 그 그리움을 다가올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승화시키고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성인의 모습이 소박한 조형어법으로 제작됐다. 출품작은 ‘청년 김대건’ ‘엄마 생각 하늘 생각’ ‘천사’ 등 도예 성물 40여 점이다.

작가는 특히 “김대건 신부님이 태어나고 자라난 솔뫼에서 어린 대건이를 뛰어놀게 하고 싶었다”면서 “신부님께서 탄생하신 지 200돌을 맞아 성인의 신앙에 밑거름이 돼준 어머니,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하느님께 바치고 순교한 성인의 신앙적 열정을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에까지도 솔뫼에 계시는 듯한 김대건 신부님을 떠올리며 솔뫼의 향기가 느껴지는 전시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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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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