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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교회 발전에 헌신, 자랑스러운 경제인 표창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경제인상 대상 여규태 회장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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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윤대인 회장(앞줄 맨 왼쪽)을 비롯해 대상 수상자인 여규태 회장(뒷줄 왼쪽 세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김한석 신부)는 11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7회 자랑스러운 가톨릭 경제인상 시상식을 열고, (주)대웅건설 여규태(요셉, 87) 회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또 (주)제이케이테크 김광열(아벨, 74) 대표이사와 최연재(클라라, 47) (주)천지화원 대표이사에게 각각 특별공로상과 공로상을, 서울 암사동본당 강윤석(크리스토폴, 61) 사무장과 서울 전농동본당 박래문(안토니오, 74) 관리장에게는 모범근로자상을 수여했다.

여규태 회장은 30년간 회사를 운영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서울 혜화동본당 총회장, 제13ㆍ14대 한국 평협 회장 등을 지내며 교회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헌신했다.<본지 1640호 12월 5일 자 21면 참조>

여 회장은 수상 인사말을 통해 “회사를 설립한 지 만 30년이 되는 해에 받은 이 상은 제겐 더할 나위 없이 큰 영광이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경제인회가 복음 정신으로 가득 차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도하며, 저 또한 주님 보시기 좋은 여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주례한 송년 감사 미사에서 “어렵고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신앙의 가르침에 따라 살고자 노력하시는 가톨릭 경제인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신앙을 첫 자리에 두고 그 정신으로 살고자 노력하고 계시다”면서 “2년간 이어지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도 교구 발전을 위해 영적, 물적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경제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경제인회는 성모소화의집, 꿈사리공동체 등 새터민 지원 및 복지시설 5곳에 각각 500만 원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무료급식 시설 사랑평화의 집을 운영하는 서울 단중독사목위원회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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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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