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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제20대 이사장에 우재명 신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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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명 신부


서강대학교 제20대 이사장에 우재명(예수회) 신부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이사회는 “2022년 2월 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우재명 이사를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제20대 이사장으로 호선했다”고 밝혔다.
 

우재명 신부는 1985년 예수회에 입회해 1994년 사제품을 받았다. 영국 런던대학교 히드롭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로마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교 알퐁소신학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 신부는 2001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고 퇴임 후 2021년 9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또한, 서울대교구 생명윤리위원회 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학술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서강대는 “우 신부는 서강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기초교육원장, 전인교육원장 등을 맡으며 지성, 인성, 영성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썼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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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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