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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사진 에세이 내 작은 방] 꿈이 자라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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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에서 바느질은 가난한 여성이 배울 수 있는

손쉬운 기술이자 중요한 생계 수단이다.

오래된 재봉틀 한 대로 옷과 식탁보, 이불, 깔개 등

생활용품까지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지니(23).

먼 마을 사람들까지 솜씨 좋은 그녀를 찾아온다.

“제가 만든 옷은 세상에서 하나뿐이잖아요.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면 저도 행복해져요.

언젠가 제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박노해(가스파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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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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