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기술이자 중요한 생계 수단이다.
오래된 재봉틀 한 대로 옷과 식탁보, 이불, 깔개 등
생활용품까지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지니(23).
먼 마을 사람들까지 솜씨 좋은 그녀를 찾아온다.
“제가 만든 옷은 세상에서 하나뿐이잖아요.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면 저도 행복해져요.
언젠가 제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박노해(가스파르)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