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호(대구대교구 보좌,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장) 주교가 2월 22일 교황청 경신성사성 위원에 재임명됐다. 임기는 5년. 경신성사성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와 성사들에 대한 규정을 정하고, 유효하고 적법하게 거행되도록 촉진하는 교황청 기관으로, 신자들이 전례에 적극 참여하도록 예식서를 편찬 및 개정하며 각국 주교회의에서 합법적으로 준비한 전례서의 번역과 적용을 검토하고 승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