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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억 규모 국책연구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연구팀 예방 받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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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택 대주교와 임현국 교수(오른쪽 두번째) 등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연구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7일 최근 74억 원 규모의 국책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임현국(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연구팀의 예방을 받고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격려하고 연구팀을 축복했다.


환담에서 정 대주교는 “의학과 기술 발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하고, 생명 존중을 위한 연구가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며 “향후 인간 수명의 연장과 고령사회를 맞아 치매와 알츠하이머 분야는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유행할 때 가톨릭교회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이번 연구가 굉장히 반갑고 알츠하이머 등 치료 분야에서 큰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임현국(베드로) 뇌건강센터장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줄기세포 외에도 전자약, 그리고 앱을 이용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을 훈련해서 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의 성과가 있기까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관심과 지원이 바탕이 되었다”며 교회의 생명 존중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전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총 4개 국책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발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자약기술 개발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로부터 총 74억 6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병원 내 단일 센터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임현국 교수 등 연구팀은 치매 초기 병리를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침착보다 더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새 바아오마커를 규명하고, 알츠하이머병의 근원적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고정밀 경두개직류전기자극’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기술, 아울러 약물치료를 넘어 디지털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게임 기반 치료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2005년 황우석 사태 후 인간 생명의 존엄성 고양을 위해 생명위원회 산하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100억의 기금 조성을 통해 인간 생명을 해치지 않는 성체줄기세포 관련 연구비 지원과 ‘생명의 신비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세포치료사업단을 통한 생명존중사업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켜 미래의학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1년 8월 ‘기초의학 활성화’를 결정했다. 또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4일 반포단지 내 산ㆍ학ㆍ연ㆍ병 융합연구공간인 옴니버스파크를 개관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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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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