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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탄자니아 오지에 1200만 원 지원

의료장비 구입과 우물 시추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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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사랑기금으로 깨끗한 새 우물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탄자니아 우웸바 중등학교 학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제공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수녀)은 9월 29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오지 우웸바 지역 의료 장비 및 우물 시추 공사 비용으로 파티마사랑기금 1200만 원을 지원했다.

파티마사랑기금은 창원파티마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이번 탄자니아 지원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파티마사랑기금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한 파티마사랑기금은 우웸바 성 안나 헬스센터 중환자실 의료 장비 구매와 우웸바 중등학교 우물 펌프 모터 교체 및 시추, 파이프 공사 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탄자니아 우웸바 성 안나 헬스 센터는 현재 창원파티마병원재단인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 수도자를 파견해 의료 선교 사업을 돕고 있으며 7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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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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