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담궈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맨 오른쪽) 신부가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제공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15일 ‘인천 서구 사랑나눔 김장대축제’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올해 7회째인 사랑나눔 김장대축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ㆍ공항철도ㆍ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ㆍ포스코에너지 등 지역 내 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인천 서구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항상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