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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고개순교성지,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우수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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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당고개순교성지(주임 김세훈 신부)가 대림 시기를 맞아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우수작가 초대전’을 연다. 성지 매화향기(한옥 성물방)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新(새로움)’을 주제로 삼았다. 가톨릭 전례력으로 새해인 ‘가해’를 시작하는 대림 시기와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성탄’을 기념하는 취지다. 아울러 2023년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고,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2023년 사목교서 주제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를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부제를 ‘대림과 성탄과 새해를 새롭게 잇다’로 정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들이 대림과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며 느끼는 ‘새로움’, 또는 각자 체험했거나 희망하는 ‘새로움’을 캘리그라피와 수묵, 새김 전각 등으로 표현한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최우수ㆍ우수회원 작품 20점과 공모전 당선작 15점이다. 앞서 당고개순교성지는 10월 11일~11월 11일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회원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현장 행사도 두 차례(11월 27일ㆍ12월 18일) 있을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성경 구절 카드 제작ㆍ세례명 도장 새김 등이 진행된다.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당고개순교성지 후원금으로 봉헌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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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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