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하느님께 받은 것을 그저 되돌려 드리는
것일 뿐”이라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씨는 평소 본당 후원을 비롯해 교구 해외선교 정기 후원, 아프리카 우물파기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씨가 전달한 후원금은 아프리카 남수단과 잠비아 선교지의
초등학교의 버스, 학교 보수와 시설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관리국장
황현 신부와 해외선교실장 유주성 신부가 배석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