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등이 실시하는 ''응급의기관 평가''에서 A등급 받아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전경. 서울성모병원 제공 |
응급실을 운영하는 가톨릭 의료기관 19곳 중 12곳이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전국 408곳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ㆍ효과성ㆍ기능성ㆍ공공성 등 5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회원 병원은 모두 19곳(권역응급의료센터 3곳ㆍ지역응급의료센터 12곳ㆍ지역응급의료기관 4곳)이다.
A등급을 받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등 10곳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부산가톨릭의료원 부산성모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등 2곳이다.
한편, 나머지 가톨릭 의료기관 7곳은 B등급을 받았다.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ㆍ지역응급의료센터ㆍ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평가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