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성요한본당이 수원교구 해외선교실장 유주성 신부에게 해외선교기금 9311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전달식에서 김유신 신부는 “교구의 선교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교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구 해외선교실장 유 주성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은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된
‘하느님 아버지의 첫 선교사’로 오늘도 교회는 가난하고 사제가 부족한 나라에
선교사를 파견해 예수님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나눔은 미사와
성사에 목말라하는 이들, 굶주린 이들, 병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봉헌된 후원금은 수원교구 사제가 파견된 아프리카 남수단과
잠비아, 남미의 페루와 칠레 선교지에 전달해 학교 교육과 시설 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