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이용권 신부(가운데 왼쪽)와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제공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1월 26일 (주)진에어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통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ㆍ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행복한 사회 구현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인천시 동구 인천교구 가톨릭청소년센터 맑음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이용권 신부와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진에어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사업 ‘반려해변 제도’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 공동 입양이 결정됨에 따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변 돌봄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이용권 신부는 이날 “오늘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는 기업과 단체 모습을 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