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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동본당, 전 신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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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일동본당이 1월 28일 전 신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강일동본당이 전 신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배움으로써 위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현직 소방안전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1월 28일 본당 지하 강당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신자들은 5명씩 8조로 나누어 각 조에 배치된 흉부 모형을 통해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혜정(엘리사벳)씨는 “누구에게 심폐소생술이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문수(요셉)씨도 “김태홍 주임 신부님께서 올 한 해 새로운 방식의 선교 활동에 힘을 모으라고 강조하셨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자들에게 제공하며 신앙 활동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교육을 기획한 조준오(베드로) 가정생명분과장은 “최근 발생한 10·29 참사와 적절한 응급조치로 인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이들에 대한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대부분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이론을 넘어 실습을 한 경험은 적어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당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바탕이 됐다.

조 분과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생명을 구하는 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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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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