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강원 강릉의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에 긴급구호 기금 1억 원을 4월 19일 전달했다.
기금은 강릉시와 협의를 통해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원 필요 가구를 선정해 이재민 긴급 지원, 생활 안정, 피해 복구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지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지원, 산불 피해 지원, 코로나19 지원, 내전과 전쟁 피해 지원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국내외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해마다 긴급구호 기금 예산을 배정해 전달하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1억 원을 시작으로 이번 긴급구호까지 20억 6000여만 원에 달하는 기금을 지원했다. 문의 : 02-727-2507, 바보의나눔 모금홍보팀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