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성요셉 노동자의 집(대표 김종성 신부)이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호철(치릴로) 사무국장은 “성요셉 노동자의 집은 정부의 지원이 적고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성요셉 노동자의 집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