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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예수수도회 새 사제 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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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예수수도회 봉하령(맨 오른쪽), 박영철 새 사제의 사제서품식 후 정순택 대주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작은예수수도회 제공
 
작은예수수도회 봉하령(맨 윗줄 오른쪽), 박영철 새 사제의 사제서품식 후 염수청 추기경과 최창무 대주교, 정순택 대주교, 조규만 주교, 유경촌 주교, 구요비 주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작은예수수도회 사진제공


작은예수수도회는 7월 20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봉하령ㆍ박영철 새 사제가 한평생 착한 목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서품식에는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와 서울대교구 유경촌ㆍ구요비 주교도 함께해 두 사제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훈시를 통해 “여러분이 가르치는 교리는 하느님의 백성에게 양식이 되고, 여러분의 성실한 생활은 교우들에게 기쁨이 되도록 말과 모범으로 하느님의 교회를 건설해야 한다”며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이익을 찾지 말고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하령 새 사제는 “거룩한 저희의 사제서품식에 함께해주신 모든 주교님과 사제, 신자들에게 무척 감사드린다”며 “예수님을 따르는 사제직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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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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