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이 최근 저소득층, 행려병자, 노숙자 등의 진료를 지원하는 1차 의료기관인 몽골 성모자선 진료소에 약 400㎏에 달하는 의류 70박스를 기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자선 진료소를 찾는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교직원 및 외부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의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의류는 몽골의 추운 환경을 고려한 외투, 목도리, 두꺼운 상·하의 등 겨울 의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1차 지원에 이어,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 중이다. 기부처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222 서울성모병원 별관 2층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사무실(02-3147-94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