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현(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시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배 신임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소화기센터장을 맡아 은평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지역사회 안착에 기여해왔다.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병원장은 유전자 조합을 이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활동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