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추석을 맞아 9월 20일 인천 부평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약 2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부평6동(1000만 원)·부평2동(495만 원)·부평3동(300만 원)·부개1동(200만 원)·일신동(200만 원) 순이다. 상품권은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설과 추석·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교직원 1925명이 참여했다.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우리 이웃에게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모두가 걱정과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지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