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가 주최한 청소년 성소 계발과 가경자 최양업 신부 시복을 위한 독후감 공모전에서 이수경(루시아, 대전교구 원신흥동본당)씨가 일반부문 장원을, 강성모(로베르토, 인천교구 석남동본당)군이 청소년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한국평단협은 「길이 된 세 청년 : 소설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 「사제로부터 온 편지 : 소설 김대건」, 「차쿠의 아침 : 소설 최양업」,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등 신앙 서적 4권을 지정해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 21일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일반부 우수상은 금성호(리차드, 서울대교구 동대문본당)씨와 조성문(스테파노, 수원교구 동탄능동본당)씨가, 청소년부 우수상은 차이교민(스텔라, 서울 목5동본당)양과 최예원(릴리안, 수원 반송동본당)양이 차지했다. 조정혜(아녜스, 광주대교구 중동본당)씨 등 5명은 일반부 장려상을, 이우진(미론, 서울 화곡2동본당)군 등 5명은 청소년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원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