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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방송자문위원회’ 제1기 출범

위원 10명 위촉, 2년 임기 방송 질적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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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방송 방송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조정래 사장 신부와 자문위원, 본사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은 4월 30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본사에서 제1기 ‘cpbc 방송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방송자문위원회는 cpbc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취자를 대표해 방송과 매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이로물로(로물로) cpbc 미디어본부장은“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개최 등 한국 천주교회의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유일한 가톨릭 방송사인 cpbc의 역할도 커지게 됐다”며 “매체 운영과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콘텐츠 생산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시노달리타스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시·청취자와 함께 매체를 바라보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최광희(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신부, 서석희(전주교구 창인동 본당 주임) 신부를 비롯해 임주빈(모니카) 전 KBS 라디오센터장, 김선필(베드로) 서강대 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10명이다.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임된 원용진(가브리엘,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 방송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타 방송사에서도 지난 4년간 역임했던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cpbc 매체 전반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자문위원회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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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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