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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환자 지원 나선 서울성모병원 ‘엔젤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 등과 협약, 2027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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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5월 17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인 빅드림·KMI한국의학연구소·헬스경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 2의 새로운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 치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즌 2는 지난해 6월 KMI한국의학연구소·사단법인 빅드림·헬스경향과의 삼자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 시작했다. 선정된 환자들은 1인당 최대 300만 원, 증액 시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시즌 2는 2027년까지 이어진다.

윤승규(스테파노)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신체 질환으로 사회에 나서지 못하는 환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고 다시 활기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 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하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 시즌 1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5년간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백반증 등 총 158명에게 무상진료 약 2000건을 제공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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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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