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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첫 전국 PD대회, 시노달리타스 구현 노력 다짐

서울·광주·대구·부산·대전 등 전국 cpbc PD 2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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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첫 전국 PD 대회가 5월 30일 서울 명동에 있는 전·진·상 영성센터에서 마련됐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 첫 전국 PD 대회가 개최됐다. 한국 대표 가톨릭미디어 종사자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매체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서다.

서울·광주·대구·부산·대전 등 전국cpbc PD 20여 명은 5월 30일 서울 명동 전·진·상영성센터에서 열린 ‘제1회 cpbc 전국 PD 대회’에 참가, 이틀간 미디어 사도로서 가진 지향을 공유하고 친교를 나눴다.

PD들은 본·지사가 협력해 현 프로그램들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에는 전국 연결 코너를 신설하고, ‘뉴스공감’엔 지사 보도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cpbc 뉴스+’ TV 보도를 위한 영상기사 협력 등 여러 제안이 나왔다. 공동기획 프로그램 신설에도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나눈 내용은 7월 초 본·지사 편성회의 때 안건으로 상정돼 구체화할 계획이다.

cpbc는 2022년 독자권위원회, 올해 방송자문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전국 기술직 대회와 PD 대회를 마련해 가톨릭미디어 안에 시노달리타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로물로(로물로) cpbc 미디어본부장은 “보편 교회 안에서 cpbc의 위상과 역할을 계속 고민하다 보니 결국 내부에서부터 시노드로 결속해 나가야 한다고 여겼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가톨릭방송사로서 보편 교회의 시노달리타스 구현에 이바지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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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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