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신부가 강원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 신부는 2004년부터 강원 평창에 있는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판매 중인 청국장 가루가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기부제 홍보 역할도 하고 있다.
황 신부는 3일 평창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유산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 홍보대사를 맡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평창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평창 홍보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