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3회 연속 1등급 영예를 안았다. 부천성모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 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 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8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의정부성모병원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 종합점수 93.97점을 얻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북부 대표병원으로서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