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은2동본당(주임 강재흥 신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가 최근 캄보디아 바탐방지목구 푸르사트 야고보 본당(주임 배존희 신부)에 청바지와 와이셔츠 등 1억 원 상당의 새 의류 2300벌을 전달했다.
본당 빈첸시오회 송영태(레오) 회장은 “신자들이 노력해 모은 기부품을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값지게 쓸지 고민하다가 이번 본당 신학생의 캄보디아 해외 사목 실습시기에 맞춰 기부를 결정했다”며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은2동본당의 빈첸시오회는 지난해 설립,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