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6월 29일 호원동성당에서 1본당 1난민가정 돌봄사업 7기 난민활동가 수료식을 개최, 평신도와 수도자 30명으로 구성된 난민활동가 30명을 배출했다. 활동가들은 소속 본당을 통해 관할 구역 내 난민 가정을 돌보게 된다.
이들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5주 동안 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난민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난민활동가로서의 마음가짐과 윤리, 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는 2018년 시작한 1본당 1난민가정 돌봄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8개 본당에서 204명의 난민활동가를 양성했다. 이들은 17개 이상 나라 출신의 106개 난민가정을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