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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학회, 평양교구 신학생 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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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오른쪽)이 평양교구 담당 장긍선 신부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이사장 정순택 대주교)는 8월 21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2024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평양교구 신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은 신학생들을 대신해 참석한 평양교구 담당 장긍선 신부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박 몬시뇰은 인사말에서 “옹기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신학생들이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언젠가 남북이 통일되어 여러분의 활동이 기초가 돼 주님의 복음이 온 나라에 가득히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옹기장학회는 김수환 추기경 아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통일 이후 북한에서 선교할 사제를 양성할 목적으로 박신언 몬시뇰이 김수환 추기경에게 장학회 설립을 건의해 2002년 11월 설립됐다. 2010년 2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서울대교구 공식사업으로 전환한 옹기장학회는 지원 대상을 북한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 선교에 뜻을 둔 신학생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신학생 505명이 옹기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문의 : 02-727-2525, 옹기장학회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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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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