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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단협, 시설 두 곳에 2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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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단협 사회복지위원회가 ‘서울 인보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평단협 제공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산하 사회복지위원회가 ‘서울 인보의집’(원장 홍미라 수), ‘참 소중한…’ 센터(담당 이영우 신부) 등 복지시설 두 곳에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인보성체수도회 소속 ‘서울 인보의집’은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신림동과 수유동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밥차를 운영한다.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산하 ‘참 소중한…’ 센터는 서울 대학동 고시촌에 독거 중장년을 위한 공동생활쉼터다. 주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독거 중장년이나 알코올 중독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쉼터인 서울 강북구 ‘서울 A지T’(아지트, 담당 은성제 신부) 사무실 건물 옥상에 어닝(차양막)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서울대교구 산하 (재)서울청소년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는 ‘서울 A지T’는 주로 거리의 청소년을 보듬어 주고, 이들의 피난처가 되는 ‘A지T 버스’를 운행한다.

사회복지위원회 이승구(바오로) 위원장은 “복지 시설을 운영하는 곳에서 먹거리와 식재료비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렵게 삶을 이어가는 청소년부터 중장년 어른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주님의 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들 단체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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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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