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이 ‘솔모루이주사목센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이 3월 16일 의료원 내 사회공헌 전담 기구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주관으로 춘천교구가 운영하는 무료 진료소 ‘예리코 클리닉’과 ‘솔모루이주사목센터’에서 교직원 가족 동반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직할 병원 교직원,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학생 등이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연구지원팀 김란경 사원은 “많은 이가 봉사에 참여해 아픈 이들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포천시 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지원과 민간 협업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포천시 외국인 주민 대상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24회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외국인 환자 총 825명을 진료했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 가장 높은 비율의 외국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거리와 비용 등 문제로 정기 검진이나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형편이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가톨릭다움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행 지원, 병원별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